- 주석 -
1)BCG는 1999년 미국의 온라인 소매규모는 360억달러, 유럽은 35억달러, 아시아는 28억달러였는데, 1999년 아시아의 인터넷쇼핑을 주도한 나라는 일본(15억 2천만달러)이었으며, 한국(7억 2천만달러), 호주 뉴질랜드(4억 1천만달러), 중국(1억달러)의 순이라고 발표하였다.
2)5만여 중소수퍼마켓의 권익단체인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이 kccwel.com을 출범하고, 4만여 중소수퍼마켓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한국 수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도 알짜마트(www.alzzamart.com)와 제휴하여 코사알짜(kosa.alaazmart.com)를 설립하였다. 남대문시장과 같은 재래시장도 인터넷 사이트(www.namdaemumarket.co.kr)를 구축하고 있다. 1996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중인 롯데백화점(lotte.shopping.co.kr)은 매출액이 1997년 12억 2천만원(회원수 6만 5천명)에서 1998년 25억 4천 5백만원(회원수 13만 5천명)으로 100%가 넘는 신장률을 보였다. 현대인터넷백화점(www.hyundaidept.com)은 월평균 1억 5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인터넷백화점들은 매월 100%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매일경제신문, 2000년 2월 5일자).
3)고급메달류, 특수용지, 문화예술상품 등을 판매할 조폐공사(www.koreamintntreasury.com), 전국특산물을 판매하는 우체국(www.epost.go.kr), 그리고 서울시(metro.seoul.kr)도 지하철역사를 인터넷 쇼핑의 물류기지로 활용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4)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사이버쇼핑몰 운영실태’에 따르면 응답쇼핑몰 821개 중에서 6.4%만이 흑자를 내고 있고, 월매출액이 5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쇼핑몰이 2/3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대한상공회의소, 1999).
5)가격할인과 상표에 관한 탄력성 계산은 공통된 기준으로 측정된 값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의로 설정된 증가량 정도의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이 결과는 탐색적인 방향만 확인했을 뿐,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6)최근 의류업계에서도 맞춤식 티셔츠(www.t-shot.com), 맞춤식 와이셔츠(www.eshirts.co.kr), 맞춤예약/출장 서비스(www.handmaster.co.kr) 등의 웹사이트가 등장하고 있다.
7)현재 인터넷 쇼핑몰이 할인판매를 하는 것에 대해 공급업체들이 제품의 공급중단 등의 방해와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유통혁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터넷 할인판매를 방해하면 매출액의 2%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처벌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재 실물시장과 인터넷 시장에서 후끈하게 달아른 유통전쟁의 대표적인 상품은 자동차이다. 최대 100만원 이상의 자동차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리베로(www.libero.co.kr)한솔 오토클럽(www.autoclub.co.kr), 카123(www.car123.co.kr) 등의 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여 기존의 대리점망 및 영업사원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8)숍바인드(www.shopbinder.com), 야비스(www.yavis.com), 웹나라(www.webnara.com)등은 소비자가 각각의 쇼핑몰을 돌아다닐 필요없이 한 곳에서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는 사이트들이다.
9)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들이 과감한 가격파괴를 하지 못하는 이유로 정보컨텐츠 서비스업에 대한 과중한 조세부담과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제기하기도 한다(조선일보, 2000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