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석
1) 인터랙티브(interactive) TV에 대해 국내에서 쌍방향 TV, 양방향 TV, 대화형 TV, 상호작용형 TV, 데이터 방송 등 다양한 용어가 쓰이고 있으나, 원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의미상의 혼란이 적다는 한은영(2000)의 주장에 동조하여 원어를 그대로 쓰되, 한은영이 쓴 ‘인터액티브 TV’보다 발음상 보다 유사한 ‘인터랙티브 TV’라고 쓰기로 한다.
2) PVR은 개인이 취향에 따라 방송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디지털 저장장치(컴퓨터의 하드디스크와 같은 개념임)에 저장하였다가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시청자가 방송국의 편성시간으로부터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고, 광고시청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계와 광고계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세한 서비스는 ReplayTV사(http://www.replaytv.com)와 Tivo사(http://www.tivo.com)의 홈페이지를 참조.
3) 이 광고 형태를 일부에서는 배너 광고로 칭하기도 하지만, 국내의 경우 ‘광고’라고 부르는 것이 차별화될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성열홍, 2001).
4) 2000년 4월 현대자동차는 인터넷 광고를 전면 중단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5) 위성방송이나 케이블 방송은 수신기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으로 시장 확대를 쉽게 할 수 있지만 지상파 방송은 상대적으로 수상기나 수신기 보급을 적극적으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6) E-mail이 인터넷을 이용한 메일서비스라면, T-mail은 TV를 이용한 메일 서비스를 말한다.
7) 위성방송의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위한 미들웨어(middle ware)선정이 지체되면서, 사실 데이터 방송을 포함한 인터랙티브 서비스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정확한 시기를 논의하기 어렵지만, EPG 등을 통한 단순한 인터랙티브 광고는 위성방송의 개국과 동시에 가능할 것이며, 다른 인터랙티브 광고는 2002년 하반기에나가능할것으로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