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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광고인 되기동적 자산배분(Dynamic Asset Allocation)을 통한 재테크심완엽 / 현대증권 자산관리영업기획팀 대리
재테크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한다면 목돈 마련과 목돈 운용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가계부를 쓰고 신용카드를 적절히 사용하고 각종 세금혜택(비과세 상품이나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전자인 목돈마련의 일반적인 재테크 방법이라면 목돈운용의 재테크라는 것은 어디에 얼마만큼의 자산을 적절히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올해 부동산 경기가 좋다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부동산투자를 늘릴 것이며 주식시장이 좋다면 주식시장에 투자를 늘리게 될 것이다. 이렇듯 대부분의 목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꾸준히 자신의 자산을 적절히 배분하고 조정하고 있는데 이것을 바로 자산배분(Asset Allocation)이라 한다. 따라서 이번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자산배분의 한 방법인 동적자산배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동적자산배분(Dynamic Asset Allocation)이란 무엇일까?일반적으로 자산배분이란 고객이 보유한 투자자금을 서로 다른 상품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투자비중의 결정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투자의사 결정시점에 합리적인 투자비중을 결정했어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투자자산의 평가액이 달라지게 되어, 투자초기의 투자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경우 동정자산배분이란 방법이 사용되며, 이는 말 그대로 시간의 진행에 따라 자산배분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투자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동적자산배분에는 자산배분원칙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이중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투자자산별로 동일한 투자비중을 유지하라"는 자산 3분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가계자산을 주식, 채권, 부동산 등으로 운용하는데 있어 투자 비중을 각 투자자산별로 투자자금의 3분의 1로 결정하고, 주기적으로 이러한 투자비중을 유지하는 형태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언뜻 듣기에 너무 쉬운 방식이라 선뜻 이러한 전략이 장기적으로 유효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는 격언도 있듯이 장기투자에 있어서 투자위험의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이처럼 투자자산별로 동일투자비중을 유지하면 특정 투자자산의 급락으로 인한 영향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위축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가계자본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투자자산이라는 것이 매년 좋은 성과를 가져다 준다기 보다는 주기적으로 부침을 거듭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예를 들면 주가가 대표적인 예), 이는 투자자들이 투자자산에 투자하여 장기간 보유하는 것보다는 투자성과를 크게 올린 투자자산에서는 일정한 이익을 인출하고, 투자성과가 안 좋은 투자자산에는 추가투자를 통해 기회를 엿보는 전략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3대 투자자산(주식, 채권, 부동산)의 투자성과 비교이러한 자산3분법의 투자성과를 알기 위해 먼저 한국은행과 통계청의 국채수익률, 주가변동율, 지가상승률 등의 과거자료를 이용하여 1986년 말부터 2002년 말까지 16년간의 투자성과를 비교해보면 그림1과 같다.
동적자산배분을 하기 위한 3가지 부분의 투자방법1. 부동산 투자투자자산별로 투자비중을 매년 일정하게 유지한다면 투자자는 자산별 등락이 심하더라도 전체 포트폴리오 성과는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은 앞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부동산의 특성상 금액이 커야 하고 동적자산배분을 할만큼 유동성 또한 높지 않은데 현재는 소액으로도 이러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상품을 활용한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2. 주식투자과거 15년간 종합주가지수가 50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 사이를 몇 번씩이나 오르내리면서, 투자자들에게 손실도 안겨주었지만 반대로 높은 수익도 안겨주었는데 이는 주식시장이 호황일 때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와 주식시장이 불황일 때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와 주식시장이 불황일 때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의 투자성과는 엄청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변동성이 큰 주식투자에 있어서 이러한 투자타이밍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동적자산배분을 이용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이 차지하는 비율을 일정하게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쉽게 투자 타이밍을 잡을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동적자산배분 전략을 이용하여 주식투자부분을 관리하는 방법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식은 경기에 따라 올라가기도 하지만 내려가기도 하므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진다면 이는 주식시장이 기대수준보다 낮은 침체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럴 때 비교적 싼 주식을 매집하여 평균단가를 낮추어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기회를 엿볼 수가 있게 된다.(전체적으로 늘 1/3씩 투자비중을 맞춰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주식이 폭락하면 추가로 주식을 매수하여야 전체자산에서 1/3의 비중이 유지됨) 이와는 반대로 주식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 주식시장이 과열되었음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중 일부 매도하여 다른 투자자산으로 분산시켜 손실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방식으로 동적자산배분을 하게 된다면 주식가격이 어떻게 변하든 간에 장기적으로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동적자산배분을 위한 주식투자의 방법으론 개별적으로 우량주식을 사서 이를 통해 동적자산배분을 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고 아니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인데, 개별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이러한 상장지수펀드를 이용한다면 분산투자와 안전성이 동시에 충족될 것이다. 또한 ETF는 매도시에 증권거래세도 면세되고 일반적으로 환매수수료를 징수하는 주식형펀드보단 매매에 제약이 덜하므로 동적자산 배분전략을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이를 적극 활용하실 필요가 있다. 3. 채권투자채권투자는 주식에 비해 유동성 풍부하지 않고 또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으므로 채권 직접투자보단 국공채 등의 우량회사채만을 가지고 운용하는 간접투자상품인 채권형 수익증권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수익증권은 환매수수료 면제기간이 짧고, 자산운용을 보수적으로 행한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채권부분의 투자상품으로 적절하지만, 환매기간이 3일 정도 걸리므로, 주기적인 동적자산배분 전략을 요할 때에는 자산조정기간을 적어도 3일을 잡는 것이 좋다. 동적자산배분전략에 대한 요약동적자산배분전략은 투자자산별 투자비중을 일정하게 관리하는 투자전략을 말하는데,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전문적인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위에서 설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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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지수펀드, 부동산투자회사, 국공채수익증권의 조합을 통해 매
분기 또는
매년마다 자산을 동적으로 투자자산을 관리한다면 장기적으로 은행금리보다도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투자대상을 잘 골라서
투자수익을 높이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의 한 방법이지만 이렇게 자산배분 및 자산운용을 통하여 투자수익을 높이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의 한방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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