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뉴스

편집실

2004년 New York Festivals Print부문 파이널리스트 선정

금강기획이 제작한 현대해상 인쇄광고 'Braille Point' 편이 2004년 뉴욕페스티벌 Print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 광고는 카피를 점자로 담아 현대해상의 기업정신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 제작에는 이재규 국장, 이호준 대리, 양진홍 부장, 김경회 대리 등이 참여했다.

한편 'Braille Point' 편은 스위스몽트레광고제에서도 본상에도 입상한 바 있다.

문화유적답사반 후코오카 답사

금강기획 문화유적답사반이 일본문화답사에도 나섰다. 문화유적답사반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후코오카로 문화답사를 다녀왔다. 잘 가꾸어진 관광지와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주택가를 두루 돌아보고 온 이번 답사에서 동호회 회원들은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일본 특유의 문화를 느껴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1996년 창립된 금강기획 문화유적답사반은 그동안 국내 사찰, 명승지 등을 답사해 왔으며 해외 문화 답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O&M 크리에이티브 브리핑 워크숍

O&M 크리에이티브 브리핑 워크숍(Creative Briefing Workshop)이 지난 7월 6일 금강기획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O&M 아시아 트레이닝 디렉터(Training Director) 데이비드 레비트(David Levit)의 강의로 진행된 이 날 워크숍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브리프 작성법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MBC 미니시리즈 '불새' 종방연

금강기획이 광고회사로는 최초로 초록뱀미디어와 공동제작한 MBC 미니시리즈 '불새'가 지난 6월 29일 26부를 끝으로 종영됐다.

드라마다 종영되던 6월 29일에는 드라마 '불새'의 성공을 기념하는 종방연이 여의도 63빌딩에서 금강기획 관계자, 아이리버 등 광고주, 출연배우, 제작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라마 '불새'는 출연 배우 및 배경음악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수도권 기준 최고 31.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성부문 C-Board

8월 금강기획 기성부문 C-Board 대상이 지난 8월 6일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크리에이티브본부 및 애드밸류 제작팀원들이 참석한 이번 C-Board에는 TV광고 7편과 인쇄광고 20편 등이 출품됐다.

현대그룹 '새로운 비상 현대 2010' 비전 선포식 총 진행

금강기획은 지난 8월 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새로운 비상 현대 2010' 비전 선포식을 총 진행했다.

이 날 현대그룹은 2010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해 재계 1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지역전문가 프로그램 실시

금강기획은 지난 7월부터 지역전문가 프로그램(Regional Specialist Program)을 실시하고 있다. 아트라스 해외기획팀 계희삼 부장과 고원태 사원이 7월 미국 마이애미, 푸에르토리코,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전문가 프로그램에 참가한데 이어 남아프리카 지역 · 러시아 지역 전문가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금강기획 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중남미 등 미개척 지역 시장과 환경에 대한 전문가를 육성하고 광고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고주뉴스

하나로텔레콤, 신CI 선포

하나로텔레콤은 사명을 하나로텔레콤(hanaro-telecom)으로 통일하고 글로벌 종합통신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7월 1일 하나로텔레콤은 허밍버드(벌새)를 형상화한 새 심벌 하나버드(HanaBird)를 선보이며 기업통합이미지(CI) 개편을 전면 단행했다.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이 날,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CI 선포식'을 갖고 "기존의 시내전화를 포함, 오늘부터 시외 · 005 국제전화 서비스를 시작, 명실상부한 종합통신회사의 면모를 갖추게 된 만큼 새로운 CI를 통해 올해를 흑자 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 글로벌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실현하자"고 선언했다.

오니츠카타이거, 한국 런칭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니츠카타이거가 7월 15일 한국시장에 런칭됐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전문 경기용 신발에 젊은이들이 시내에서도 신을 수 있는 패션을 가미한 브랜드로 세계적인 스포츠의류 및 용품 회사인 아식스의 창업자인 오니츠카 회장(일본)에 의해 1942년 만들어져, 일본 미국 등지에서 매니아층을 이루고 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 일본 등지에서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쿠엔틴 탄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 빌>에서 여주인공 우마 서먼이 신고 나와 더욱 유명해졌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올해 안에 명동 직영점을 시작으로 이대점, 갤러리아 백화점, 광복점(부산)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2004 아테네올림픽으로 스포츠마케팅 본격 시동

현대자동차가 수십억 지구촌 시청자들이 지켜본 제28회 아테네올림픽에 대한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했다. 현대차는 이번 아테네올림픽에 자동차부문 공식스폰서로서 참가하여 에쿠스, 그랜저XG, 스타렉스, 미니버스 등 총 500여 대의 차량을 아테네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제공했으며 제공된 차량은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선수단, 심판진 그리고 각국 기자 및 귀빈들의 운송수단으로 사용됐다. 특히 현대차는 올림픽 기간 중 고객밀착 현장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테네 시내 주요장소와 올림픽 주경기장을 연결하는 무료버스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 무료버스는 현대차 올림픽투어(Hyundai Free Ride)버스로 지붕 개방형 2층버스 4대로 운영됐으며 버스 안에는 유명한 음악밴드들의 라이브(Live)공연도 펼쳐 현대차는 현대 올림픽 투어버스가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공연장'으로 활용, 탑승하는 세계 각국 고객들에게 현대차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SK그룹, 사랑의 집 짓기(Habitat 2004) 참가

SK그룹 사장단과 임직원들은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천안시 목천면에서 열리는 '사랑의 집 짓기(Habitat 2004)'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SK그룹이 7월 22일 그룹차원의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처음 갖는 활동으로, 최태원 SK(주) 회장과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4명과 임직원 등 총 70여 명이 2개조로 자원봉사에 나섰다.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2억4천만 원의 후원기금을 지원하고, 4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건물 1채를 짓는다.

SK건설, 실버주택 브랜드 'SK 그레이스힐' 개발

SK건설이 실버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인 'SK 그레이스힐(Grace Hill)'에 대해 BI(Brand Identity) 디자인 작업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임대형이나 병원 등에서 운영하는 실버주택은 있었으나 메이저사에 실버주택 브랜드를 런칭하며 분양에 나선 것은 SK건설이 처음이다.

그레이스힐은 우아하고 기품을 의미하는 'Grace'와 언덕을 의미하는 'Hill'의 두 단어를 조합한 것으로, 실버 보보스들이 추구하는 윤택하고 건강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로고의 사각형은 실버세대들이 바라는 제3의 인생과 그것을 실현시켜 줄 공간을 의미하며, 안쪽의 'gh'는 그레이스힐의 축약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을 형상화했다. SK건설은 이번 실버주택 브랜드를 단 첫 번째 사업으로 '등촌동 SK 그레이스힐'을 확정하고 8월 말 실버주택 첫 분양에 나선다.

기아자동차, 기업이미지 새단장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하고, 그 동안 내수와 수출 차량에 각각 다르게 사용했던 엠블럼을 하나로 통일, 앞으로 출시될 모든 차량 및 전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새 기업이미지(CI)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CI는 ▲볼륨감 있는 입체타입으로 디자인하여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였고, ▲칼라는 기존의 빨강색보다 채도를 더욱 높여 강렬한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하였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우선 기아차는 2,000cc급 신형 SUV '스포티지'부터 새 CI를 적용할 계획으로 스포티지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CI뿐만 아니라 차명도 내수 · 수출 동일하게 사용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이번 CI 교체와 관련 "기존 CI가 세계적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어 전면 교체보다는 시각적인 측면을 보강하여 젊고 역동적이며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