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 자료분석1) 조작화 점검 연구자의 의도대로 독립변수들이 적절하게 조절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독립변수로 선정된 제품의 친숙도에 대한 조작화 점검(manipulation check)을 실시하였다. 실험자극물로 선정된 제품은 아이스크림과 보일러이다. 이에 실험에서는 각각의 제품의 대해서 피험자들에게 “이 제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와 “이 제품을 얼마나 많이 사용해 보았는지?”를 11점 척도를 사용하여 각 집단간의 평균차이를 살펴보았다. <표 2>은 친숙도에 따른 두 집단간 평균차이에 대한 t-test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측정결과, 인지에 대해서 아이스크림(M=7.326)은 보일러(M=4.174)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유의하였다(t(87)=15.116, p= .000) 또한 사용경험에 대해서 아이스크림(M=8.907)은 보일러(M=4.348)보다 역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 또한 유의하였다(t(68.485)=23.141, p= .000). 따라서 친숙도에 대한 조작화는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2) 가설 1의 검증 가설 1-1은 제품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이 스토리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보다 광고내용에 대한 기억이 더욱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이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t-test를 실시하였다. 측정결과, 제품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M=3.976)은 스토리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M=2.894)보다 광고내용에 대해서 더 많은 내용을 기억하였다(t(87)=5.878, p= .001). 가설 1-2에서는 친숙한 제품의 경우, 제품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이 스토리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보다 광고 자체에 대한 기억이 더욱 높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가설검증을 위해 χ2검증을 실시하였다. 검증결과, 친숙한 제품에 있어서 제품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에서는 21명의 피험자 중에서 17명이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토리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에서는 22명의 피험자 중에서 16명이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에 대한 통계적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χ2= .407, p= .523).
가설 1-3에서는 친숙하지 않은 제품의 경우, 스토리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이 제품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보다 광고 자체에 대한 기억이 더욱 높을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한 검증결과는 <표 5>와 같다. 검증결과, 친숙하지 않은 제품에 있어서 제품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에서는 21명의 피험자 중에서 8명이 기억하고 있으며, 스토리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에서는 25명의 피험자 중에서 13명이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역시 광고자체에 대한 기억에 있어서 두 광고유형 간에는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χ2= .889, p= .346).
2) 가설 2의 검증 가설 2는 제품의 친숙도와 트레일러식 광고유형간의 상호작용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분산분석(ANOVA)를 실시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제품 친숙도에 따른 태도차이는 유의하게 나타났으나(F(1,85)=13.641, p= .000), 광고유형이 태도에 미치는 효과도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F(1,85)= .558, p= .457). 그렇지만 제품 친숙도와 광고유형간의 이원 상호작용효과(interaction effect)는 유의하게 나타났다(F(1,85)=7.058, p= .009). 이를 바탕으로 가설 2-1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표 7>은 가설 2-1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검증결과, 제품 관련형 광고유형(M=5.286)은 스토리 관련형 광고유형(M=4.546)보다 광고에 대한 태도가 더욱 긍정적이라고 하는 가설이 지지되었다(t(41)=2.76, p= .009). 가설 2-2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검증결과, 스토리 관련형 광고유형(M=4.320)과 제품 관련형 트레일러식 광고유형(M=3.905)이 광고태도에 대한 통계적 차이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t(44)=-1.230, p= .225). |
|
|
 |
 |
 |
 |